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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없이 자유롭고 싶은 삶

한없이 자유롭고 싶은 삶

저 산마루를
그닐던 그때는
어느누구의
간섭도 받지않는
완전한 자유인이 되어

끝 간곳없이
멀어져간 시야 속에
출렁이는 산하를
바라보는 저 안목

그것이 그대가
갈망하는 자유와 사랑이 아닌지
가을비에 젖어 
상처받을 일은 아니리니

새처럼 자유로웠든
그평온의
단꿈을 버리지 못해

조롱속에 같힌
한 마리의 작은 새가 되어
날고 싶어라
날고 싶어라
절규하며

자연과 자유와 사랑과
그꿈을 앓고있는 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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