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기을산책 qndns 2005. 8. 25. 02:16 가을 산책 청자빛 하늘이 열리는 시간과 공간의 뜰을 거닐때면 애절한 그리운 사람의 얼굴이 떠오르는 것은 무슨 까닭일까? 진한 감정에 사로잡혀 고개를 숙이고 잠잠히 상념에 잠길때 차라리 만날 수 없는 먼나라의 천사였으면 눈시울 더워지면 먼 하늘을 바라보고 목젖을 삼키며 그대 위한 노래를 애써 부른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부평초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몰래 숨어사는 사람 (0) 2005.08.26 가을 (0) 2005.08.26 그리움 (0) 2005.08.12 동심원 (0) 2005.08.10 오대산 (0) 2005.05.01 '시' Related Articles 남몰래 숨어사는 사람 가을 그리움 동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