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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사

受位安座篇

受位安座 영가 제위를 영단에 편안히 모심 194


灌浴 Ⅰ引詣香浴篇 引詣香浴 淨路眞言 入室偈  加持澡浴篇 加持澡浴 沐浴偈

沐浴眞言 嚼楊枝眞言 漱口眞言 洗手面眞言 Ⅲ加持化衣篇 加持化衣  化衣財眞言

Ⅳ授衣復飾篇  授衣復飾 授衣眞言 着衣眞言 整衣眞言 Ⅴ出浴叅聖篇 出浴叅聖 指壇眞言

法身偈 散華落 南無大聖引路王菩薩 庭中偈 開門偈 Ⅵ加持禮聖篇 加持禮聖 普禮偈

普禮三寶眞言 普禮三寶 Ⅶ加持向筵篇 加持向筵 法性偈 掛錢偈 受位安坐偈

受位安坐偈 受位安坐眞言 茶偈


受位安座 영가 제위를 영단에 편안히 모심

諸佛子 제불자시여

上來 지금까지

承佛攝受 부처님의 애민섭수에 힘입고

杖法加持 법의 가지하심을 의지 하셨습니다.

旣無囚繫以臨筵 이미 부자유스러움 없이 이 자리에 오셨으니

願獲逍遙而就座 원컨대 임의로 자리에 나아 가십시오.

下有安座之偈 다음 안좌의 게송이 있아오니

大衆隨言後和 대중께오선 제 말씀에 따라 곧 창화하시오.


受位安座; 자리를 제공하여 편히 자리하게 함

攝受 ; [攝取]折伏중생을 교화하는 順的인 방법으로 중생의 사정에 따라 주는 것 이에 대해 중생의 악을 먼저 타파하는 逆的折伏門이 있다.[←※布苦發心]

囚繫;사로 잡힌 몸. 옥에 가둠 가둘 수

逍遙;기분내키는대로 거닐음. 바람을 쐼 自適하여 즐기는 일

) 逍遙自在;구속됨이 없이 자유로이 소요함.

개요

加持向筵에서 밝혔듯 영가 제위는 그들을 위해 준비된 靈壇으로 자리를 옮겨 齋者들로부터 금일의 다행스러움을 慶賀받으며 마련된 珍羞를 흠향하고 삼보의 가지력에 의해 깨닫게 된 불법을 자신의 것으로 하기위해 석존께서 菩提道場 菩提樹下에서 그러셨듯 점검하게 된다. 受位安座란 이를 위해 영가 제위에게 자리를 권하여 앉게하는 의식이다.

    

구성과 내용

본 의식문은 수위안좌편의 지문에 해당하며 구성면에서는 기,서,결의 형태를 보이고 있다.

기 인 

諸佛子 제불자시여

上來 지금까지

承佛攝受 부처님의 애민섭수에 힘입고

杖法加持 법의 가지하심을 의지 하셨습니다. -에서는 오늘의 이 자리가 불보와 법보긔 가지력에 의한 것임을 말하여 영가 제위에게 더없이 다행스러운 일임을 ,그리고 대중에게 易行道↔離行道의 중요로움을 力說하고 있다. 



서 인

旣無囚繫以臨筵 이미 부자유스러움 없이 이 자리에 오셨으니

願獲逍遙而就座

원컨대 임의로 자리에 나아 가십시오. -에서는 기 구에서의 가지력이 구체적으로 어떤것인지를 말하고 있다. 즉 佛祖三部經의 하나인 위산대원선사경책

潙山大圓禪師警策 에서는 중생으로서의 현실을 매우 부자연스럽고 불안한 것으로 파악하고 그 원인이 업임을 갈파하고 있는데 바로 그 업과 업의 결과로 있어온 모든 부자유스러움이 없어졌음을 말한 것이다. 따라서 자시의 의지에 따라 法空座에 나갈 수 있음을 말한 것이다.


결 인

下有安座之偈 다음 안좌의 게송이 있아오니

大衆隨言後和 대중께오선 제 말씀에 따라 곧 창화하시오. -에서는 위에서 말한 내용을 僧寶의 가지력 즉 安座偈로 실행에 옮길 것을 알리고

있다

 

구성과 내용

夫業繫受身 未免形累 稟父母之遺體 假衆緣而共成 雖乃四大扶持

不與人期 朝存夕亡 刹那異世 非如春霜曉路 倏(갑자기숙)忽卽無

岸樹井藤 豈能長久

念念迅速 一刹那間 轉息卽是來生 何乃晏然空過

의식

掛錢偈에 이어 법주는 요령을 한번 울린뒤 재목인 수위안좌는 編偈聲

으로 내용은 由致聲 으로 봉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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