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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산 내원궁

선운산 내원궁

여행에 절은 몸
장마 비에 이즈러지니

남도 육자베기
그소리에 넋 잃고

복분자 술에
풍천 장어

비갠줄 모르고
일배일배 구일배라

구름인지
안개인지

도솔천 내원궁
돌아 올랐드니

안개속에

몽진이라.

취기속에
선경속에

혼몽함에
깨어날 길없어라

 

         20067.2

 

              浮       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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