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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얼음골 호박소 오천평 반석

 

 

밀양땅 시래빙곡 저 계곡에는 하지에 얼음이 얼고 처서가 되면 얼음이 녹는 기이한 자연현상이일어 나는 곳으로 소설 허준이 자기의 스승 유의태를 이곳에서 해부를 했다는 곳으로 산중턱에 얕은 동굴이 있다. 

 

 

호박소와 5천평 반석으로 갈라지는 곳에 출렁다리가 놓여져 있다.

 

 

호박소 안내판

 

 

 

가을 단풍과 명경지수

 

 

오랜 세월에 갈고 닦인 암반 그 위로 흐르는 맑은 물

 

 

더디어 나타난 구연 (호박소) 첫 대면이지만 너무나 깨끗하고 맑게 흐른다.

나무 사이로 옥색 물 빛이 가을 단풍과 조화를 이룬다.

 

 

수수만년을 그렇게 갈고 닦아 오늘에 이르니 수 많은 발길이 이어지고 자연이 만든 작품으로

밀양의 얼음골에서는 수작이 아닐까 한다.

 

 

가을의 가뭄에도 하얀 포말을 이루며 외줄기 쏟아지는 아름다운 폭포는 그 아래 깊이를 짐작할 수 없도록 옥색 빛을 발하고 있다.

 

 

호박소 아래에도 계곡 전체가 암반으로 깨끗하고 수려하다.

 

 

뒤돌아 나오면서도 그 수려하고 아름다움에 아끌려 뒤돌아 보게하고 있다. 

 

 

이정표

 

 

오천평 반석에 이르니 계곡 바닥이 온통 바위로 이루어졌고 가지산측에서 산사태가 내려와 반석위에 많은 바위들이 놓여있다.

 

만추의 가을과 조화를 이룬 오천평 반석 그위로 얕게 흐르는 물과 물이끼가 끼어 아이들이 물썰매 놀이하기에 적격이다.

 

 

주위에 사자산 가지산 영남알프스의 위용과 그속에 숨겨진 자연의 보물,

등산이라는 이름아래 산에 오를 줄만 알았지 이렇게 아름다운 보물은 늘 스쳐지나

가기만했다.

 

 

작은 폭포와 만추에 들은 산속의 단풍 ,그속에 외로운 산객 하나가 주인공이되어 그속에 침잠되어 가을의 허물어져가는 저녁 노을과 함께 저물어가고 있다.

 

 

쭉 뻗은 직천의 넓은 반석은 좁은 계곡이지만 넓은  반석에 의해 답답한 맛은 없다

 

 

햇빛에 반사된 반석

 

반석과 물이 어우러진 곳 여름에는 얼마나 좋을까?

 

 

 

단풍과 물과 암반

 

 

깨끗하고 앉아 쉬기 좋은 바위 여기에 누어 누워 꿈을 군다면 아마 신선이 되어 있지않을까?

 

 

가을은 점점 깊어져가고 낙엽은 하나둘 물속으로 떨어져 자연이 정해준 곳으로 흘러흘러 어디론가 갈 것이다.

 

 

능동 터널 공사 자재를 나르는 삭도

 

 

이정표

 

 

울창한 나무숲은 과객에겐 쉬어가도록 하기에 충분한 자리를 만들어 준다. 

 

 

나무,단풍,맑은 옥색의 물 바위 작은 폭포는 영남알프스의 정원이다

 

 

계곡과 바위 나무 이들은 잘조화 되어 발길마다 볼거리를 만들어 주고있다.

 

 

산림도 울창하여 산림욕을하기에 아주 적격이며 계속 이어지는 숲이 낮에도 그늘을 만들어 주어 산뜻한 산행을 할 수 있다. 

 

 

작은 실폭포와 소도 길고 긴 계곡에 많이 산제해 있디.

 

 

이렇게 아름답운 자연의 속에 들어가 보지않으면 그 세계를 어찌알리요

내가 그속에서 주인공이 되어 봐야 그 느낌은 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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