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연습 ㅎㅎㅎㅎㅎ
그렇지 이별 연습이지
이별에 익숙지 못한 이별 연습
징기스칸이 말위에서 세계를 제패하다.
그는 위대한 인물이였다.
나는 이 사회의 조그만 구성원으로서
시계의 작은 부속품처럼 하찮은 존재로
내가 이세상에 존재하는지 없는지
누가 알
수도 없고 알려고도 하지않는다.
그만큼 미물이다.
태어난다는 것도모르고 왔고
또 갈곳도 모른다.
무엇을하려 왔는지 조차 모른다.
그냥와서 그냥 살다가 그냥 또간다.
살다보니 알게된 사람들
그 수많은 사람중에 내가 알고 있는사람이 몇인가?
만났을때 반가워하는사람은
몇인가
혜여질때 아쉬워 하는사람은 몇인가?
수많은 만남과 이별을 하지만
모두가 그냥 스쳐 지나갈뿐
애뜻한 마음으로 정말 혜여지지 말고 함께 있고 싶은 사람은 있는가?
그렇다면
이별연습을 해야지
생자필멸(生者必滅)
회자정리(會者定離)
이니까
그러나
재회의 기쁨은
아끼고 사랑하는 만큼이나 애뜻하고
달콤할까?
그래 경상도말로 무뚝뚝하게
어이 친구야 잘갔다 온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