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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이야기

젊은 그대 친구여

이젠 보고 싶어도 보기 어려워 진다.

그래도 젊은 친구의 삶이 아름다워
많이도 사랑하고 동경도하면서

잊혀지지 안토록 그추억을 간직하며

 

그의 삶 언저리에서 젊음을 배우려고

그향기를 조금이나마 느껴보려고 했으나
점점 멀어져가는 느낌이들어

 

특별히 친구를 만들었건만

흐르는강물처럼 서서히 멀어져가니
아쉽기만 하다.

 

산이다, 여행이다, 끝없는 방랑객처럼 떠도는 삶이지만
조용히 이야기나눌 친구하나면 족할 줄 알았는데

 

말못하는 벙어리는 얼마나 답답할까?
입이있어도 말 할 곳이없고, 글은 썼으되 보아줄사람이 없다면

 

꼭 들어 주어야 할 사람
꼭 보아 주어야 할사람이 없다면

아~허공중에 뜬

돌아 오지 않는 메아리로다.

 

아~~그리운 친구 님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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