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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사

파불 파경 파가사 소송편(破佛 破經 破袈裟 燒送篇)

파불 유치

 

유치

우러러 생각하옵건대, 진여 청정세계 자비 구름으로 피어나신 삼보자존은 몸 아닌 몸 나투시어 삼천세계 감싸시고 설하는 법이 없건만 법의 비로 팔만사천 번뇌를 씻으시며, 갖가지 방편 문을 열어 끝없는 고해의 중생을 이끄시니, 빈 골짝에 메아리가 울려 퍼지듯 모든 것을 소원대로 이루게 하시고, 맑은 못에 달 그리자 비취듯 이뤄지지 않는 원이 없사옵니다.

그러므로 오늘 부처님전에 고하기 송구하고 두렵습니다만 어절 수 없이 아뢰지 않을 수 없는 업장 두터운 이 중생을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연화사 법당에서 올리는 이 불공의식은 더는 부처님을 봉안할 수 없어 부처님께서 천상세계로 환궁하시라는 작별불공이옵니다.

그동안 공덕화보살께서 이 곳에 부처님 도량을 열고 수 십년 동안 모든 어려움을 무릅쓰고 오직 일념으로 부처님전에 기도와 불공 올리며 생을 마감하고 부처님 나라로 돌아갔습니다.

거룩한 부처님!

공덕화 보살님은 부처님을 모시는 일이 천직인양 절을 비우는 일이 없었으며 흔한 외국여행 한번 가시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부처님을 언제나 가가이 모시고 부처님을 떠나지 않으려는 일념 이었을 것입니다.

불자들에게는 항상 어진 어머님의 품처럼 따뜻하게 했으며 때로는 따끔한 충고의 말씀으로 중생을 부처님의 도량으로 이끄는 자비한 분이었습니다.

이제 연화사에는 공덕화 보살님이 떠나시고 않게시니 자녀들은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는 듯 몸 둘 곳을 몰랐으며 불자들은 사랑하는 어머니를 잃고 고아가 된 듯 슬픔에 잠겼습니다.

그리고 더욱더 저희들의 마음이 안타까운 것은 수 십년 동안 불자들의 마음의 안식처가 되어준 연화사가 이제 공덕화의 열반으로 인하여 더 이상 부처님을 모실 수 없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법당내의 모든 불보살님과 신장님과 산신님과 칠성님과 대감할배 대감할매 및 동자신들 영단에 모셔진 입패영가 까지도 환궁불공을 올리게 됨을 송구스러운 마음으로 고하는 바입니다.

거룩한 부처님!

연화사가 이제 영원히 현판을 내리고 역사 속으로 사라지지만 그 명성은 대대손손 공덕장엄 되리라 믿어마지 않습니다. 이러한 공덕을 불보살님은 장하고 어여삐 여기사 연화사 교임 김태선 공덕화보살님을 극락세계로 인도하여 그동안 일심정진한 노고를 위로해 주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그리고 공덕화보살님에게는 살아생전에 금이야 옥이야 기른 아들과 딸과 친손 외손의 자손이 있습니다. 이들에게도 무궁한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함께하는 영광을 주셔서 이들로 하여금 훌륭한 인격체로 사회에 이바지하고 봉사하며 보람된 삶을 주시옵소서.

오늘 동참한 입패봉안 재자 동참 불자들의 가정에도 각별한 부처님의 사랑과 자비가 충만하여 모든 자손들이 복덕이 구족하고 수명장수 복록구족하여 각자의 모든 소원이 성취되기를 기원드립니며. 각각 단청으로 청하여 모십니다.

 

        

파불 파경 파가사 소송편(破佛 破經 破袈裟 燒送篇)

 

◆옹호게

팔부금강호도량 공신속부보천왕 삼계제천함래집 여금불찰보정상

 

◆소창불

봉청 여래화현 원만신통 대예적금강성자

봉청 청제재금강 벽독금강

봉청 황수구금강 백정수금강

봉청 적성화금강 정제재금강

봉청 자현신금강 대신력금강

봉청 금강권보살 금강색보살

봉청 금강애보살 금강어보살

봉청 대위덕 대분로감로 군다리 등 십대명왕

봉청 사바계주 대범천왕 지거세주 제석청왕

봉청 호세안민 사방천왕 일월이궁 양대천자

봉청 이십제천 제대천주 북두대성 칠원성군

봉청 묘호읍성 아수라왕 이십오위 호계대신

봉청 이십팔위 복덕대신 도량토지 가람대신

봉청 조왕대신 이위대신 오방오제 오위신기

봉청 가야나제 이대금강 강신하백 수부등중

봉청 감재직부 이위 금강사자 유현주재 음양조화 부지명위 일체

호법선신 영기등중 유원 신장자비 옹호도량 성취불사

품류무변형색별 수기원력현신통 봉행불법상위호 이익중생일체동

고아 일심 귀명정례

다게

청정명다약 능제병혼침 유기옹호중

원수애납수 원수애납수 원수자비애납수

탄백

화엄성중 혜감명 사주인사일념지 애민중생여적자 시고아금공경례 고아일심귀명정례

 

◆천수경 ~~~ 참회게 까지

 

◆할향

전단목주중생상 금여여래보살형 만면천두수각리 약문훈기일반향

 

◆등게

계정혜해지견향 변시방찰상분복 원차향연역여시 훈현자타오분신

 

◆삼지심

지심귀명례 시방상주일체 불타야중

지심귀명례 시방상주일체 달마야중

지심귀명례 시방상주일체 승가야중

 

◆합장게

합장이위화 신위공양구 성심진실향 찬탄향연부

 

◆고향게

향연변부삼천계 정혜능개팔만문 유원삼보대자비 문차신향림법회

 

◆개게

상부 수함청정지공 향유보훈지덕 고장법수 특훈묘향 쇄사법연 성우정토

 

◆쇄수게

관음보살대의왕 감로병중법수향 쇄탁마운생서기 소제열뇌획청량

 

◆옹호게

팔부금강호도량 공신속부보천왕 삼계제천함래집 여금불찰보정상

 

◆찬불게

진묵겁전조성불 위도중생현세간 외외덕상월륜만 어삼계중작도사

 

◆출산게

외외낙낙정나나 독보건곤수반아 약야산중봉자기 기장황엽하산하

 

◆염화게

보살제화현불전 유래차법자서천 인인본구종난시 만행신개대복전

 

◆산화락(3번)

 

◆등상게

변등사자좌 공임시방계 준준제중생 인도연화계

 

◆사무량게

대자대비민중생 대희대사제함식 상호광명이장엄 중등지심귀명례

 

◆영산지심

영산회상 염화시중 시아본사 석가모니불(3번)

 

◆헌좌게

묘보리좌승장엄 제불좌이성정각 아금헌좌역여시 자타일시성불도

(옴 바아라 미나야 사바하(3번)

 

다게

금장묘약급명당 봉헌영산대법회 부간단나건감심

원수애납수 원수애납수 원수자비애납수

 

거불

나무 청정법신 비로자나불

나무 원만보신 노사나불

나무 천백억화신 석가모니불

 

보소청진언

나무 보보제리 가리다리 다타아다야

 

◆앙고편

앙고 시방무진삼보 천지일체 허공현성 불사자비 허수낭감 상래 소수불공덕 회향삼처실원만 시이 사바세계 남섬부주 동양 대한 민국 (사찰주소 )청정수월도량 파불제자 (주소.이름) 등 복위 파불명호 (00불, 00보살. 00불화)제 불전

 

◆진언권공

향수나열 제자건성 욕구공양지주원 수장가지지변화 앙유삼보 특사가지 나무시방불 나무시방법 나무시방승

무량위덕자재광명승묘력 변식진언

나막 살바다타 아다 바로기제 옴 삼바라 삼바라 훔(3번)

시감로수진언

나무 소로바야 다타아다야 다냐타 옴 소로소로 바라소로 바라소로 사바하(3번)

일자수륜관 진언

옴 밤 밤 밤밤 (3번)

유해진언

나무 사만다 못다남 옴 밤(3번)

운심공양진언

원차향공변법계 보공무진삼보해 자비수공증선근 영법주세보불은 나막 살바다타 아제뱍미 새바모계 비약 살바다캄 오나아제 바라혜맘 옴 아아나캄 사바하(3번)

 

◆예참

지심정례공양 삼계도사 사생자부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지심정례공양 시방삼세 제망찰해 상주일체 불타야중

지심정례공양 시방삼세 제망찰해 상주일체 달마양중

지심정례공양 대지문수사리보살 대행보현보살 대비관세음보살

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지심정례공양 영산당시 수불부촉 십대재자 십육성 오백성 독수성 내지 천이백제대아라한 무량자비성중

지심정례공양 서건동진 급아해동 역대전등 제대조사 천하종사 일체미진수 제대선지식

지심정례공양 시방삼세 제망찰해 상주일체 승가야중

유원무진삼보 대자대비 수차공양 명훈가피력 원공법계 제중생 자타일시 성불도

보공양진언

옴 아아나 삼바바 바아라 훔(3번)

보회향진언

옴 삼마라 삼마라 미만나 사라마하 자거라 바 훔(3번)

원성취진언

옴 아모타 살바다라 사다야 시베 훔(3번)

보궐진언

옴 호로호로 사야모케 사바하(3번)

찰진신념가수지 대해중수가음진 허공가량풍가계 무능진설불공덕

고아일심귀명정례

 

◆파불소

앙고 시방삼세 제망중중 무진삼보자존 불사자비 허수낭감 상래소수불공덕 회향삼처실원만 원아금차 지극지정성 파불 봉송재자 시이 사바세계 남섬부주동양 대한민국(사찰명) 사부대중 지심봉송

수설대회소

절이 담화영리 감경향성지심 각수음중 가식생방지복 법개경장 승집정람 내 필추역련지원 실 잔나귀투지지 혹 위평안이작공혹 내추천이수재 기의보방 선배성덕자 개문법신담적 호왈비로

상위무위 응연부동 시신 직유희수 금일 금일(지극지정성 파불 봉송재자 주소 00산 00사 사부대중 지심봉송 파불명호(00불. 00보살. 00불화)제불전 우복이 향풍산천외외신 이어단장 옥패명시 소소성 전어감전 공유삼보 위작증명 근소

불기 년 월 일 병법사문 00근소

아이청정심 분소고공덕 원차향연염 변성향운개 편만십방계

공양무량불 제법종연생 역종인연멸 아불대사문 상작여시설

(한글. 저는 지금 청정한 마음으로 불사르는 공덕을 짓습니다. 원하옵건대 향불로 부처님을 사르는 향기로운 기운이 향운개가 되어서 시방세계의 모든 부처님전 공양물이 되게 하소서. 모든 법은 인연 따라 일어났다. 인연으로부터 멸하는 법. 우리 부처님은 항상 이와 같이 설하셨습니다.)

 

[옴 미로마라 사바하](파불행위가 끝날 때까지 진언을 계속함)

 

◆부정편수 이소진위한 (不定篇數 以燒盡爲限)

(이 때 파불할 모든 물품을 옮겨서 태우거나 매장 함)

 

◆소각하면서

심악참회

살생중죄금일참회 투도중죄금일참회 사음중죄금일참회

망어중죄금일참회 기어중죄금일참회 양설중죄금일참회

악구중죄금일참회 탐애중죄금일참회 진애중죄금일참회

치암중죄금일참회

백겁적집죄 일념돈탕진 여화분고초 멸진무유여

죄무자성종심기 심약멸시죄약망 죄망심멸양구공 시즉명위진참회

참회진언

옴 살바 못자모지 사다야 사바하(3번)

준제진언 나무 사다남 삼먁 삼못다 구치남 다냐타 [옴 자례주례 준제 사바하 부림](삼칠번)

육자대명왕진언

옴 마니 반메훔(삼칠번)

보회향진언

옴 삼마라 삼마라 미만나 사라마하 자가라 바훔(3번)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관자재보살행심 반야바라밀다시 조견 오온개공도 일체고액 사리자 색불이공 공불이색 색즉시 공 공즉시색 수상행식 역부여시 사리자시 제법공상 불생불멸 불구부정 부증불감 시고 공중 무색 무 수상행식 무 안이비설신의 무색성향미촉법 무 안계 내지 무의식계 무무명 역무무명진 내지 무노사 역무노사진 무고집멸도 무지 역무득 이무소득고 보리살타의 반야바라밀다 고심 무가애 무가애고 무유공포 원리 전도몽상 구경열반 삼세제불의 반야바라밀다 고득 아뇩다라삼먁삼보리 고지 반야바라밀다 시대신주 시대명주 시무상주 시무등등주 능제일체고 진실불허 고설 반야바라밀다주 즉설주왈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세번)

불설소재길상다라니

나무 사마나다 못다남 아바라지 하다사 다냐타 옴 카카 카례 훔 훔 아바라 아바라 바라아바라 바라아바라 지다지다 지리지리 빠다빠다선지가 시리예 사바하(삼칠번)

화엄경 약찬게

대방광불화엄경 용수보살약찬게 남무화장세계해

비로차나진법신 현재설법노사나 석가모니제여래

과거현재미래세 십방일체제대성 근본화엄전법륜

해인삼매세력고 보현보살제대중 집금강신신중신

족행신중도장신 주성신중주지신 주산신중주림신

주약신중주가신 주하신중주해신 주수신중주화신

주풍신중주공신 주방신중주야신 주주신중아수라

가루라왕긴나라 마후라가야차왕 제대룡왕구반다

건달파왕월천자 일천자중도리천 야마천왕도솔천

화락천왕타화천 대범천왕광음천 편정천왕광과천

대자재왕불가설 보현문수대보살 법혜공덕금강당

금강장급금강혜 광염당급수미당 대덕성문사리자

급여비구해각등 우파새장우파이 선재동자동남녀

기수무량불가설 선재동자선지식 문수사리최제일

덕운해운선주승 미가해탈여해당 휴사비목구사선

승열파라자행녀 선견자재주동자 구족우파명지사

법보계장여보안 무염족왕대광왕 부동우파편행외

우파라화장자인 파시라선무상승 사자빈신파수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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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파연주야신 보덕정광주야신 희목관찰중생신

보구중생묘덕신 적정음해주야신 수호일체주야신

개부수화주야신 대원정진력구호 묘덕원만구파녀

마야부인천주광 편우동자중예각 현승견고해탈장

묘월장자무승군 최적정파라문자 덕생동자유덕녀

미륵존불문수등 보현보살미진중 어차법회운집래

상수비로차나불 어련화장세계해 조화장엄대법륜

십방허공제세계 역복여시상설법 육육육사급여삼

일십일일역복일 세주묘엄여래상 보현삼매세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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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행현수수미정 수미정상게찬품 보살십주범행품

발심공덕명법품 불승야마천궁품 야마천궁게찬품

십행품여무진장 불승도솔천궁품 도솔천궁게찬품

십회향급십지품 십정십통십인품 아승지품여수량

보살주처불불사 여래십신상해품 여래수호공덕품

보현행급여래출 이세간품입법계 시위십만게송경

삼십구품원만교 풍송차경신수지 초발심시변정각

안좌여시국토해 시명비로차나불

 

◆파산게

시방제불찰 장엄실원만 원수귀정토 애렴인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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