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지
떠돌면서

여행기간
2006.7.29
나의 평가






짐
나에게 가혹한 짐인가?
지고 가야 할 짐인가?
벗어야 할 짐인가?
고뇌 깊은
언덕길..........
자신이 만든 길이기에
아무 말 없이 가야 하나
무엇을 위해 늘 환상처럼
쫓아 그렇게도 그리워했던
염원들이였지만
무지게처럼 아름답든 환상
그것은 꿈이요 환상이였지
달콤함은 잠시지만
쓰디쓴 결과는 영원하리니
어찌하리
어찌하리오.
짐은 갈수록 무거워지는것
그것이 정이요 사랑이며 삶인가?
짐의 무게만큼
댓가도 크리니
어께를 짓누르는
그 고통
황홀했든 시간은 지나고
고통을 나누는 시간이
오리니
아 잊어야지
잊어야지
벗어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