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늦게 일어나 기지게를 켜고
창을 열어보니 찬기운이 허파 깊숙히 들어오니
머리가
맑아진다.
남산으로 향한다.
이렇게 매력을 느끼는것은 갈수록 더하다.
묘한 매력이다.
탑과 불상 아기자기한
산
만의 얼굴을 가진 산
그래서일까
상사처럼 연민을 느끼는 것은
너무 아름답기 때문일까?
아니면 신라인의 혼이 배여
있어서 일까?
첫 만남처럼 설래인다.
경주남산 입춘추위속에서
부평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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