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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사

장엄염불

장엄염불

 

靑山疊疊彌陀窟 청산첩첩미타굴 겹겹으로 푸른산은 아미타불 법당이요

滄海茫茫寂滅宮 창해망망적멸궁 아득하게 넓은바다 적멸보궁 도량이라.

物物拈來無罣碍 물물염래무가애 세상사의 모든것이 가애 마음 따라 자재한데

幾看松亭鶴頭紅 기간송정학두홍 소나무위 단정학을 몇 번이나 보았는가.

極樂堂前滿月容 극락당전만월용 극락세계 저보궁의 만월같은 아미타불

玉毫金色照虛空 옥호금색조허공 금빛의몸 백호광명 온누리를 비추시네.

若人一念稱名號 약인일념칭명호 누구든지 아미타불 일념으로 부르오면

頃刻圓成無量功 경각원성무량공 찰나간에 무량공덕 뚜렷하게 이루리라.

 

三界猶如汲井輪 삼계유여급정륜 삼계윤회 돌고돌음 두레박과 꼭같아서

百千萬劫歷微塵 백천만겁역미진 백천만겁 지내오길 티끌처럼 많이했네.

此身不向今生度 차신불향금생도 이번생을 의지해서 깨달음을 못얻으면

更待何生度此身 갱대하생도차신 어느생에 다시나서 이몸뚱이 제도하리.

 

天上天下無如佛 천상천하무여불 천상천하 어느누가 부처님과 견주리오.

十方世界亦無比 시방세계역무비 시방세계 둘러봐도 비길자가 전혀없고

世間所有我盡見 세간소유아진견 이세상의 모든것을 남김없이 살펴봐도

一切無有如佛者 일체무유여불자 부처님을 따를자가 천지간에 하나없네.

 

刹塵心念可數知 찰진심념가수지 시방세계 모든먼지 몇개인가 헤아리고

大海中水可飮盡 대해중수가음진 큰바다의 많은물을 남김없이 들이키며

虛空可量風可繫 허공가량풍가계 저허공의 크기재고 바람묶는 재주라도

無能盡說佛功德 무능진설불공덕 부처님의 크신공덕 다말하지 못한다네.

 

阿彌陀佛在何方 아미타불재하방 아미타불 부처님은 어느곳에 계시는가.

着得心頭節莫忘 착득심두절막망 마음속에 깊이새겨 한시라도 잊지말라.

念到念窮無念處 염도염궁무념처 생각하고 생각다해 무념처에 이르르면

六門常放紫金光 육문상방자금광 어느때나 온몸에서 자색금빛 빛나리라.

 

報化非眞了妄緣 보화비진요망연 보신화신 참아니라 망연인줄 알고보면

法身淸淨廣無邊 법신청정광무변 법신만이 청정하여 크고넓기 끝이없네.

千江有水千江月 천강유수천강월 일천개의 강물에는 일천개의 달비치고

萬里無雲萬里天 만리무운만리천 일만리에 구름없어 온하늘이 푸르러라.

 

願共法界諸衆生 원공법계제중생 원하노니 시방법계 한량없는 모든중생

同入彌陀大願海 동입미타대원해 아미타불 원력바다 모두함께 들어가서

盡未來際度衆生 진미래제도중생 미래세가 다하도록 중생구제 함께하고

自他一時成佛道 자타일시성불도 모든중생 너나없이 무상불도 이뤄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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