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 주위에 없던 일들이
요즘 메스컴에 올라와 충격을 주고있다.
솔수염 하늘소의 몸에 기생하는 재선충의 감염에 의해 소나무가 말라죽는다는 소나무의 병이다.
예전엔 솔입혹파리가 기승을 부리더니 요즘 재선충이라니
등산을 하는사람으로서 산에 만 가면 보는 강건한 우리소나무 애국가에도 나오는 친숙한 소나무
공공기관에서 관리하는 광릉수목원에 까지 감염이 되었다니 어처구니없는 일이다
어쩌면 우리세대에 소나무를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 참 안타까운 일이다.
300m밖에 날아가지 못한다는데 작년에 포항 근교에서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했는데 벌써 경기도에서 이런일이 벌어진다니 이것도 인재가 아닌가?
산악인으로서 애닯다. 산에 소나무가 없어진다니. 산에 소나무가 없다면 무슨 맛으로 산에 들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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