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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남산

경주 비파골 탑재

산록에 나 딩굴고 있는 탑재 

 9세기 무렵 전형적인 탑재

 아직도 그모습은 깨끗하다.

 다시 복원하면 얼마나 이쁠까?

 크기도 자그마한 이쁜 탑

 아직도 새것 같은 모양

 깨끗하고 준수하다

 바위사이로 ?Q어져

 깨어지고

 묘지의 상석으로 놓이고

천만년 발복 받아 잘살고 부귀영화 누릴것 처럼  

 탑자리에 묘쓰고 해도 이제는 자손조차 찾지않는 절손된 묘지안가?

 천년세월 흘러 가는 동안에도 인걸은 쇠하고 탑재는 흩어지니 

 세월의 무상은 어찌하리요

 아마도 변하지않는것은 돌 뿐인가?

 석공의 혼을 불어넣은 정으로 쪼은 석재 만 흩어 져있네

 보이는것이 비파바위 효소왕때 어느 스님의 지팡이와 바리때를 두었다는 곳 왕이라도 사람을없수이 여기지 말라는 교훈을 주었던 곳

 세월이 흘러 풍화돼고 부서지고

 불에 그을리고 인간에 의해 또는 세월에의 허물어 저도 자연은 아름답다.

 거기에 인공을 가미하니

 더 아름답다.

 돌하나에도 정성을 다해 다듬고 혼을 불어 넣어니

 허물어지고

 굴러도

  복원 할것인가

 더 늦기전에

 저 돌틈에 서 살아지기전에 다시 살아나야지

 비파 바위

 절터는 폐허되고

 산은 홍수에 허물어지고

 산능에는 바위들이 혼처럼 내려다 보고 있다.

앙상한 개골산 

 

 남산의 금강

 비파바위와 비파골의 역사는 다시 살아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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