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산책 (망덕사터)

7번국도 우산쪽으로 가다가 통일전으로 접어 드는데 바로 논들 좌측 둔덕에 있다.

건재한 당간지주가 울타리에 둘러처져 있고 주위에 소나무 몇 그루가 호위하고 있다.

당간지주 북쪽으로 금당터와 부속 건물터가 있고 주추는 절터 주위와 논뚝 여기 저기에 산재해있다.

부처의 좌대가 둘 있는데 하나는 금당터에 있고 하나는 금당터에서 보면 당간지주 방향에 있다.

지금 보는 것은 당간 지주 방향에 있는 것이다.

금당터에 있는 주추는 튼실하게 생겼고 두줄로 나란하고 현재 정면 5칸으로 돼있다.  

 

논뚝에 3개의 주추가 나란히 서있다.

금당 앞에 부속 건물이 조그만 것이 보인다

부속 건물의 계단으로 사용된 곳이다.

부속 건물에도 위에서 보았든 부처를 안치했든 좌대가 있다.   

부처의 좌대

금당터의 주추돌

지금의 금당터는 봄빛에 물들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