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내연산 qndns 2005. 4. 8. 01:15 내연산 향로봉 맑은 물 흘러 내려 솔밭 속에 수놓으니 폭포와 소와담은 심연을 이뤄놓고 치솟은 절벽은 선경을 이뤘도다. 뉘라서 이절경을 그냥이야 지날손가. 시명리 꿈속 고향 전설처럼 사라지고 향로봉 올라서니 만경창파 손짓하네 천파만파 밀려오는 봉우리 봉우리 정선(鄭善)도 이곳에서 풍류를 즐겼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