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편,황귀.황순승.황애덕
제안 편
제 안 군 황귀
고려 문신 초명은 乙耉 본관은 창원 高麗 門下侍郞 同中書門下平章事 檜山 府院君 石奇의 후손 이요. 고려 刑曹參議 允瑞의 아들이다.
젊어서 문과에 급제하여 小尹吏參이 되고 元勳으로 齊安君에 封爵되었는데 그 후부터 자손들이 제안을 본관으로 삼았다. 묘가 황주군 독암산에 있었는데 묘지기가 偸葬을 하고 碣石을 발취하여 埋葬한 관계로 실묘가 되었다가 후순 愛施德의 아버지 석현 등의 노력으로 지석을 찾아 改封立石 하였다 .
문헌 창원 황씨 족보
전생서 직장 집암공 황순승
조선 문신 자는 덕운 홍어는 집 암 본관은 제안 제안군 얼구의 후손이다. 고향은 평양인데 부모에게 효성이 극진하여 세상에 널리 알려졌다 공은 기호학파 지도자 수암 권상호의 문인으로 학문을 연수 하였는데 黃固執이란 별명으로 불리우기도 하였다 1706년 숙종 32년 병술년 효렴으로 천거되어 敬陵 參奉이 되었으며 그 후에 司導署 直長이라고 司憲府持平의 追贈되었다.
일화
공무로 어떤 볼 일이 있어서 평양에서 서울에 올라왔다가 서울에 살고 있던 친구가 세상을 떠났다는 부음을 듣고 마땅히 그 길로 찾아가 문상 하여야 할 것이지만, 공은 말하기를 내가 서울에 온 것은 다른 일에 온 것이지 친구의 문상 때문에 온 것이 아닌데, 어찌 곁들어서 문상 갈 수 있겠는가 라고 말하고 일단 평양에 돌아갔다가 다시 서울에 올라와 문상을 하였다 한다.
문헌 송악 집 숙종실록 한국 인명대사전
獨立 運動家 松山 선생 황애덕
1892년 고종 29년 임진년~ 1971년 독립운동가 호는 송산 본관은 제안군 얼구의 후손 이요. 석현의 딸이며 현 중앙여고 이사장님여 본 종친회 부회장 한신덕 형으로서 평양 외성에서 출생하였다.
일찍이 서울 이화여자고등 보통 학교를 졸업하고 평양 승리여자중학교 재직중에 김경희등 동지들과 더불어 韓日合邦을 반대하는 비밀단체 松竹會를 조직하고 조국광복을 위하여 지하 운동을 하였다.
1917년 일본 동경 여자의학전문학교에 입학하여 수업하고 있는데 1919년 2월 8일 동경에서 일어난 유학생들의 대한독립만세 사건에 가담한 뒤 日女로 변장하고 국내에 잠입하여 여성 대표를 국회에 파견할 목적으로 황해도 평안도 등지에서 자금을 모집하여 신마신라를 대표로 파견하였다.
선생은 항시 일본 관헌의 감시를 받아 오다가 이해 3월 놈들에게 탐지되어 체포되었다가 8월에가서 석방되었다.
그 후 김마리아 이혜경 등 애국단체 여성들과 회의를 열고 국내외의 각종 여성단체를 통합하여 大韓民國 愛國婦人會를 결성하고 김마리아가 회장이 되고 선생이 總務部長이 선출되었다. 그리고 각처에 지부를 두었다. 이해 12월 말에 전국에서 일제히 부인회 간부의 검거 선풍이 일어나 선생을 필두로 김마리아 등 많은 간부가 전국에서 금고 투옥 되었다.
선생은 대구 형무소에 수감되어 3년 동안을 복역하면서 감방 안에서 무지한 죄수 여인들에게 민족 정신 고치에 전력을 다하여 재소자들로부터 존경을 받았다.
형기를 마치고 형무소에서 출옥, 이화여대에 입학하여 졸업한 후 모교에서 근무하다가 미국에 건너가 1928년 콜롬비아 대학원을 졸업하고 교육학석사학위를 획득 하였는데 부 전공으로는 농촌 문제를 연구하였다. 그 후 귀국하여 감리교 여자 신학대학 교수가 된 후에도 일제의 감시를 받으면서 항일운동을 하였고 1927년에는 농촌계몽 운동을 시작하여 1945년 해방되는 해까지 16년 동안 황해도 충청도 강원도 등지에 6개소의 학교와 두개의 교외의 많은 강습소 등을 세웠다 해방 후에는 군정 문교부에 근무하면서 전국 여성단체 총연합회를 조직하고 회장에 피선되었다. 1948년에 미국에 건너가 4년 동안을 11개 주를 순회하면서 한국 문제에 대한 강연을 하는 한편 세계 각국의 평화 회의가 있을 적마다 한국 대표로 참석하였다 1952년에 귀국하여 재건 미망부인회의 어머니가 되는 동시에 국가 장래를 위하여는 무엇보다 과학 기술 발전에 있다는 것을 통감한 선생은 韓美綜合建設技術學校를 창립하여 국민 기술 향상을 도모하는 한편 전쟁미망인의 再活과 많은 社會事業團體 를 설립하고 난민을 補導救護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