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
殮襲
擧佛 (불보살님을 청하여 모신는 의식)
南無極樂導師阿彌陀佛 :아미타불께 귀의합니다
南無大願本尊地藏菩薩:지장보살님께 귀의합니다.
南無 接引亡靈大聖引路王菩薩摩訶薩 :대성인로왕보살님께 귀의합니다.
淨髮(머리를깍고 씻기어당정히하는 의식)
新圓寂 ○○○靈駕
生從何處來 死向何處去 生也一片浮雲起 死也一片浮雲滅
生死去來亦如然 獨有一物常獨露 湛然不隨於生死
○○○靈駕 還會得 湛然底一物麽(잘마)
火湯風搖天地壞 寥寥長在白雲間
今玆削髮斷盡無明 十使煩惱何由復起
一片白雲橫谷口 幾多歸鳥盡迷(미혹할미)巢
정발
신원적 ○○○영가이시여
남이란온곳어디며 죽은이란 갈곳어딘가
남이란 한조각 구름이 일어남이요 죽음이란 한조각 구름이 흩어짐이니.
나고죽는 인생사 그와같도다 그러나 한물건 오롯이남아 나고죽음에 걸림없어라.
영가여 이도리를 알아듣는가?
불길이 타오르고 바람이일어 하늘가 땅무너져도
유유자적 흰구름 그사이에 자재하여라.
영가 지금 정발하여 무명을 끊으니
백팔번뇌온갖죄업 어디서나리
일편백운 동구밖에 비껴있으니 얼마나 많은 새가 길잃었던가?
沐浴(목욕하는의식)
新圓寂 ○○○靈駕
若人欲識佛境界: 누구나부처님 경계알고자하면
當淨其意如虛空:그뜻을 허공처럼 맑힐지어다.
원리망상급제처:모든번뇌망상여의고
영심소향개무애:그마음걸림업이향하게하라.
○○○영가 환당정기의:영가시어 그대 뜻 청정한가
여허공마 기혹미연:만약 그러하지 못하다면
갱청주각차정각지성상지제불 하지육범 일일당당
일일구족 진진상통 물물상현 부대수성 료료명명 ..........
환견마 환문마 기요요견 기력력문 필경 시개심마
불면유여정먼월 역여천일방광명
금자목욕 환망진구 획득금강 불괴지신
청정법신무내외 거래생사일진상
다시 더보태는 말 들을지어다.
위없는 깨달음의 이 성품은 위로는 삼세부처님과 아래로는 육도의범부들 까지 낱낱이 당당하게 두루 갖췄고 온 세상 티끌마다 모두 통하여 천지만물 그위에 나투었느니
(주장자를 들고 영가여 보는가? 주정자를 내리치고 영가여 듣는가)
이 소리를 영가 지금 분명히 보고들으니 필경에는 이물건이 어떤 것인고?
부처님 얼굴은 보름달같고 다시 천일의광명 놓으시네
그대지금 몽환의 씻어버리니 금강의 단단한몸이루었도다.
청정하온 법신이 안팎 없으나 나고 죽고 오고감이 일진상이라.
세수 (얼굴을 씻음)
신원적 ○○○영가
내무소래 여랑월지영현청강거무소거 사징공이형
분제찰○○○영가
신원적하신○○○영가이시여
옴이란 본래 온바없으니 달 그림자 천강물에 나툼과같고 감이란 본래로 감이 없으니 푸른하늘 여러나라 나투과 같아라.
○○○영가이시여
사대강리여몽중 사대의 몸이흩어지니 꿈속과같고
육진심식본래공육진이라 마음자리 본래 공했네
욕싱불조회광처불조님의 회광처 알고자하면
일랏서산월출동 서산에는 해지고 동에 달이 뜨네
금자세수취리분명:영가 그대지금다시 손을 씻으니 모든도리 분명하게 알아
시방불법교연장내:시방불법 두손안에 환히 밝아라
만목청산무촌수: 두눈에 푸른산 가득하여도 한거루 나무조차얻을길없고 현애살수장부아 :천길만길 벼랑위에서 두 손마저 놓아야지 장부아로다.
세족(발을 씻음)
신원적 ○○○영가
생시적적 불수생 :날때에는 분명 나지않았고
사거당당불수사 :죽어갈때 오롯하여 함께 죽지않으며
생사거래무간섭 : 나고 죽고 오고 감에 상관 없으니
정체당당재목전 :본래의 몸 당당하여 눈앞에 있네
금자세족 만행원성: 영가그대 발을 씻으니 만가지보살도를 두루 이루고
일거일보 초든법운:한걸음 한번듦에 걸림없이 단번에법운지에 올라 섯도다
단능일년귀무념: 다만 능히 일념에서 무념되면
고보비로정상행:비로봉 마루턱을 걷게 되리라.
착군(속옷을 입히는 의식)
신원적 ○○○영가
사대성시 저 일점영명 불수성 사대괴시 저 이점영 명불수괴
생사성괴등공화 원친숙업금히재 금기재 멱무종 탄연무애약허공 ○○○영가
찰찰진진 개묘체 두두물물총가옹 금자 착군 정호근믄 참괴장엄초증보리
약득인언당근본 육진원아일영광
신원적하신 ○○○영가이시여 사대로서 이몸이룰 때에 신령한 물건은 나지않았고
사대의몸 허물어져 죽어갈때에도 신령항물건은 상관이 없네
나고 죽고 무너짐이 환과 같으니 원망 애착묵은 업장 어디에 있으랴
지금찾아봐도 자취없으니 허공처럼탄탄하여 걸림 없으랴
○○○영가이시여 시방세계 티끌들이 묘 법체이고 산하대지 온갖것이 주인공이라네
영가그대 지금다시 속옷입고서 육근문을 정갈하게 두호하나니 참괴로서 장엄하여 보리이루라
만약에 말씀따라 근본을 알면 육진들이 원래 나의 광명일러라.
착의(옷을 입히는 의식)
신원적 ○○○영가
내시시하물:올때 이물건은 무엇이며 무엇이며
거시시하물:갈때니물건은 무엇이던고
래시거기본무일물:오고 감에 한물건도 본래없어라.
욕식명 명진주처:분명하게 참된주처 알고저 하는가
천천백운 만리통:푸른하늘 흰구름이 만리에 통했네
금자착의 엄비형예 여래유인 시아원상:영가 그대 지금다시옷을 입고서 거친형상추한모양 가리우도다
아사득견연등불:우리세존 연등불 뵙기 전부터
多劫曾爲忍辱仙:다겁동안 인욕선인 되시었드라
着冠 (관을쓰는 의식)
신원적 ○○○영가
見聞如幻翳:(일산예)보고 들음이 환산속에 그림자같고
삼계약공화:삼계는 원래로 허골 꽃이라
聞復翳根除(덜제):이 말 들어 환의근원 티끌이사라지니
진소각원:깨달음이 원만이라
전극광통달:청정이 지극하면빛이 통하고
적조함의공:고요히 비추우면 허공머금어
각래관세간:돌이켜 이 세간을 살펴볼라치면
猶如夢中事:모두가 꿈속일어라
자금착관 최상정문 수능엄삼매 천성공유:영가그대 지금다시 관을 쓰노니 최상의법문은 능엄삼매니 모든성인이로써 도이루었도다.
인지법행심불퇴:인을닦아 수행에 후퇴않으면
종등등묘야무의:마침내 등각 묘각 얻게 되리라.
正坐(목욕후 옷을입고 자리에 앉음)
新圓寂 ○○○靈駕
영광독요:신령한 광명이 홀로 빛나서
泂(멀형)脫根塵:몸과 마음 온갖 티끌 여의고 나니
체로진상:본체가 당당히 들어났도다.
불구문자:말과글과 온갖 희론 걸림없이
진성무염:참된성품본래로 물듬없으니
본자원성:본래부터 뚜렸이 이뤘음이라.
단리망연:만약능히 망연을 여의게 되면
즉여여불:즉시부처님드러 나리라.
금자정좌:영가그대 지금 다시 바로앉으니
시위법공:이곳은모든 법이 공한자리며
제불보살이위굴택:부처님과 보살들의 굴택이니라.
묘보리좌승장엄:자엄중에 보리좌가 으뜸이니
제불좌이성정각:제불 보살이에 앉아정각이뤘네
여금정좌역여시:금일영가 정좌도 이와같으니
자타일시성불도:모든중생 다함께 성불이로다.
安坐偈
萬朶(늘어질타)靑山圍梵刹:천점 만점 푸른산 세계이루고
一竿紅日照靈臺:한바퀴 붉은해가 영대비춰라
圓覺妙場端坐處:원각의 묘도량에단정히 앉아
眞心不昧向蓮臺:참마음 밝았으니 연꽃 피어라
無常戒
부무상계자 입열반지요문 월고해지자항
시고 일체제불 인차계고 이입열반 일체중생 인차계고 이도고해
영가 여금일 형탈근진 영식독로 수불무상정계 하행여야
영가 겁화통연 대천구괴 수미거해 마멸무여 하황차신 생노병사
우비고뇌 능여원위
영가 발모조치 피육근골 수뇌구색 개귀어지 타체농혈 진액연말 담누정기
대소변리 개귀어수 난귀귀하 동전귀풍 사대각리 금일망신 당재하처
영가 사대허가 비가애석 여종무시이래
지우금일 무명연행 행연식 식연명색 명색연육입 육입연촉 촉연수
수연애 애연취 취연유 유연생 생연노사우비고뇌
무명멸즉행멸 행멸즉식멸 식멸즉명색멸 명색멸즉육입멸 육입멸즉촉멸
촉멸측수멸 수멸즉 애멸 애멸즉취멸 취멸즉유멸 유멸즉생멸 생멸즉노사우비고뇌멸
제법종본래 상좌적멸상 불자행도이 내세득작불
제행무상 시생멸법 생멸멸이 적멸위락
귀의불타계 귀의탈마계 귀의승가계
나무과거보승여래 응공 정변지 명행족 선서 세간해 무상사
조어장부 천인사 불세존
영가 탈각오음각루자 영식독로 수불무상정계
기불쾌제 기불쾌제천당불찰 수념 왕생 쾌활쾌활
서래조의최당당 자정기심성본향
묘체담연무처소 산하대지현진광
오호 무상계는 열반으로 가는 문이요 고해를 벗어나는 자비의 뱃길일세
고로 모든 부처님도 이계로서 열반에 드시었고 일체중생또한 이 계로서 고해를
벗어났네
영가시여 오늘이제 심신의 괴로움과 사바의 그늘을 벗어나사 맑은 심령 오롯하여
부처님의 위없는 깨끗한 가르침을 받게 되었사오니 어찌 기쁘다 하지 않으리오
영가시여 세월이 흐르면 이 사바세계는 불타고 무너질새 수미산도 큰바다도 모두가 닳아 없어지니 항차 이 육신의 나고 늙고 병들고 죽어가는 근심과 슬픔과 괴로움을
어찌벗어날 수 있으리오.
영가시여 뼈와 살의 굳운것은 흙으로 돌아가고 피와참등 묽은것은 물로돌아가고
몸속의 따뜻했던 기운은 불이되어 돌아가고 움직이든 힘의바탕은 바람되어 돌아가니
사대가 각각으로 돌라갈새 금일의 영가몸은 어디에 있으리오
영가시여 사대는 허망하고 거짓된 모습이니 애석타 하지마소서
영가의 모든 것은 끝없는 옛날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무명으로 행을 짓고 행으로 식을짓고 식으로 명색 짓고 명색으로 육입짓고 육입으로 촉을 짓고 촉으로 수를짓고 수로서 애를짓고 애로서 취를짓고 취로서 유를짓고 유로서 생을짓고 생으로서 늙고
죽는 근심슬픔의 고뇌가 이루어짐을 살피소서
무명을 멸해야 행이없어지고 행을멸해야 식이없어지고 식을멸해야명색이 없어지고
명색을 멸해야 육입이없어지고 육입을 멸해야 촉이 없어지고 촉을멸해야 수가 없어지고 수를 멸해야 애가 없어지고 애를 멸해야 취가 없어지고 취를 멸해야 유가 없어지고 유를 멸해야 생이 없어지고 생을 멸해야 늙고 죽는 근심 슬픔의 고뇌가 없어짐을 들으소서
모든 존재는 본래부터 스스로 적멸한 모습을 지녔나니 불자는 이법을 행하여 내세에 불도를 이루소서
제행은 무상이라 나고 죽음이 모두 이 법석에 있도다. 태어나고 죽는것이 모두
멸해지면 비로서 열번의 즐거움을 가져오리 귀의 불타계 귀의 달마계 귀의 승가계
과거 보승여래이시며 마땅히 공양받을 성인이시며 모든것을 바르게 다아는 성인이시며 밝은 지혜와 바른행을 고루 갖추셨으며 거룩한 열반에 드셨으며 세상사 모든 일을 아시며 인간중에 가장높으시며 스스로를 잘다스리는 대장부이시며 하늘과 땅의 스승이신 불세존께 귀의하소서
영가시여 심신의 굳은 껍질을 벗어나사 맑은 심령이 오롯하야 부처님으로 부터 무상의 깨끗한 계를 받으셨으니 기쁘고 기쁘지 않습니까.
천당의 극락정토 마음따라 왕생하소서
그리고 환희롭고 환희롭게 이 계를 들으소서
서역으로 부터 오신 조사의뜻 당당하여 스스로 그마음 깨끗하니 자성의 본고향이라
오묘한 본체 해맑아 머무는바 없을새 산하대지 모든것이 참모습 보이네
입감
新圓寂 ○○○靈駕
대중저도 고불야
이마거 금불야 이마거 ○○○靈駕
하물불감괴 시수장견고
제인환지마 ○○○靈駕
여삼세제불 일시성도 공십류군생 동일열반 기혹미연
유안석인제하루
무언동자암차허
원적하신 ○○○靈駕시여 영가여 대중이여 들을지어다.
옛 부처님도 이렇게 가시었고 오늘의 부처님도 이렇게 가시며 오늘 영가 이렇게 또 가나니 이세상 어느 물건 견고한것이며 어느 누가 오래오래 머물것인가 영가여 대중이여 알아 듣겠는가
금일영가와 삼세제불도 모두 다 함께 한날한시에 도를이루고 십류군생이 한날한시에 모두가열반에 들었느니라
만약에 이도리를 알지못하면 눈이 있는 돌장승 눈물흘리고 어린동자 가만히 한숨지으리
返魂着語(잠시 영가를 머무르게 하여 게송으로 법문을해 줌)
新圓寂 ○○○靈駕
영명성각묘난사:신령하고 밝은성품 생각하기어려운데
월타추담계영한:가을못에 비친 달이 계수나무사무쳐라.
금탁수성개각로:목탁소리 요령소리 밝은길이 열렸으니
잠사진계하향단:잠시저승하직하고 이향단에 이르시라.
施食(향을 올리고 상주와 재자 상을차려 진지를 올림)
新圓寂 ○○○靈駕
아차일편향 생종일편심 원차향연하 훈발본진명
절이생사교사 한서질천 기래야 전격장공 기거야 파징대해 ○○○靈駕
생연이진 대명아천 료제행지 무상 내적멸이위락
공의대중숙예전진 천청혼어정토
재자들의 일편단심 향을드리니 바라건대 향연아래 어두움벗고본래 밝은 성품빛나지이다.
가만히 생각하니 인생살이는 생사가 뒤바뀌어춥고 더움 잠시도정함없어라.
인생의 태어남을 무어라 할까? 하늘에 번뜩이는 번개라할까?
푸른바다 높은 물결 잠잔다 할까? 영가그대 세간인연 무두다하여 목숨이 불현듯 옮겨 갔으니 제행이 무상함을 밝게 깨치어 생멸없는 적멸락을 누릴지어다.
이제 삼가 대중들이 정성다하여 거룩하신 성현들의 성호를 외어 영가들을 극락으로 천도하노라.
十念(부처님을 생각함)
청정법신비로자나불 원만보신노사나불
천백억화신석가모니불 구품도사 아미타불
당래하생미륵존불 시방삼세일체제불
시방삼세일체존법 대성문수사리보살
대행보현보살 대비관세음보살
대원본존지장보살 제존보살마하살
娥此一鉢飯 不下香積饌
願此一味薰 禪悅飽臭臭
十念(부처님을 생각함)
청정법신비로자나불 원만보신노사나불
천백억화신석가모니불 구품도사 아미타불
당래하생미륵존불 시방삼세일체제불
시방삼세일체존법 대성문수사리보살
대행보현보살 대비관세음보살
대원본존지장보살 제존보살마하살
한바루의 이공양 청정하여서 향적세계묘공양과 다르지 않으니
바라건데 이공양 운감하시고 선열의 기쁨충만하시라.
茶偈(차를 올림)
조주청다진령좌 요표충정일편심
부음각지삼계몽 안심직도법왕성
조주스님 청다를 드리면서
재자들의 일편충심 표하옵니니
俯飮覺知三界夢:받으시고 이세계는 꿈인줄알아
安心直到法王城:마음놓고 법왕성에 바로가시라.
補供養眞言(음식을 널리 베푸는 진언)
옴아아나 삼바바 바아라 훔 3
起翕(합할 흡)관을 밖으로 옮길때
新圓寂 ○○○靈駕
묘각현전 선열위식
동서남북 수처쾌활 수연여시 감문대중 ○○○靈駕
열반로두 재심마처
처처녹양감제마
가가문외 통잔안
원적하신영가이시여
묘각이훤출히 드러났으니 선열로 음식 삼았도다.
동서며 남북이며 걸림이 없고 이르는 곳마다 쾌활하여라.
영가와 대중에게 다시 묻노니 금일 영가 열반길 어디인고?
곳곳마다 푸른버들 말을 붙들어매고
정로진언(길을 깨끗이 하는 진언)
옴 소싯지 나자리다라 나자리다라 모라다예 자라자라 만다만다 하나하나 훔 바탁 3
普禮(오방의 부처님께 예배하고 살던 집과 하직인사하는 의식)
新圓寂 ○○○靈駕
영사사바왕생서방 친견미타시위극락
성현행보진허공 이탈색신도정방
여금망자역여시 불수오음향락방
普禮十方常住佛
普禮十方常住法
普禮十方常住僧
散花落 散花落 散花落
南無靈山會上佛菩薩
南無大聖引路王菩薩摩訶薩
普禮
新圓寂 ○○○靈駕
오랫동안 길들었던 사바세계를 하직하고 서방정토 극락세계왕생하여서 아미타부처님을 뵙게되니 이길이 진실로 극락길이라 성현들이 성현들이 허공길 떨치고가니 색신을 벗어나서 극락 감이라 .
오늘의 영가 또한 그와같으니 몸버리고서 극락가시라.
시방의 부처님께 예를 올립니다.
시방의 가르침께 예를 올립니다.
시방의 스들님께 예를 올립니다.
꽃비가내립니다.
꽃비가내립니다.
꽃비가내립니다.
영산회상불보살님께 귀의합니다.
대성인로왕보살님께 귀의합니다
永訣式
開式
三歸依
歸依佛 兩足尊
歸依佛 離欲尊
歸依佛 衆中尊
唱魂 着語
사바세계 인연을 다해 유명을 달리한 ○○○靈駕이시여
오늘 그대의 영혼을 서방정토 극락세계로 인도하기 위해 거룩하신 부처님의 원력 빌어 이 법의 자리를 마령했으니 이에 임하소서
이제 지난 세상의 탐,진,치 삼독에 얽혀 육도 윤회하던 공통의 멍애를 벅어버리고 삶과 죽음이 둘이 아닌 열반의 미묘한 이치를 밝게 보소서,
그대 가시는 연화의상 정토의 길에 인로왕보살님이 인도하시고 아미타 부처님의
영접 계시올지니 영령이시여 지극한 마음으로 대승의 높은 법문 받아지니소서
讀誦 (보통 반야심경 일편 독송함)
略曆紹介
永訣辭
조가(찬불가)
獻花 및 燒香(유족 다음내빈)
遺族人事
四弘誓願
閉式
發靷(염불하며 떠남)
원아진생무별념 아미타불독상수
심심상계옥호광 염념불리금색상
아집염주법계광 허공위승무불광
평등사나무하처 관구서방대교주
무량수여래불 나무아미타불
발인
원하건데 이생이 다하도록 다른생각없이
오직아미타불 따르리라
마음마음 항상옥호광명에두며
생각생각마다 금색의 상호 여의치 아니하리.
내가 염주를 들고 법계를 관찰함에
허공을 끈삼아 꿰이지 않음 없습니다.
평등한 노사나불 어느곳엔 안계시리오만
서방의 대교주이신 무량수 여래불을 관하여 구하나이다.
茶毘
擧火(화장하기 바로전의 의식)
新圓寂 ○○○靈駕
此一擧火 非三毒之火 是如來一等三昧之火 其光赫赫 遍照三際
其燄煌煌洞徹十方得其光也 等諸佛於一朝 失其光也 順生死之
萬劫 ○○○靈駕 廻光返照 頓悟無生 離熱惱苦得雙林樂
다비
거화
신원적하신 ○○○靈駕
이불은 삼독의 불이 아니라 부처님의 큰등 삼매불인 것이니 그빛은 혁혁하여 영겁비추고 불꽃은 타올라서 세계로 뻗치노라.
이광명 얻는자 부처님같고 이광명 잃는자 생사따르니 ○○○靈駕여 빛 도리켜
스스로 비춰 무생법인 단번에 요달하여서 다함없는 고통바다 영영 여의고 열반의
즐거움을 누릴지어다.
하화(불을 붙이는 의식)
삼연화합 잠시성유 사대이산 홀득환공 기년유이환 해 금조탈각 경쾌여몽 대중차도
○○○靈駕 향십마거처
목마도기번일전 대홍염리방한풍
하화
세인연이 화합하여 잠시 몸이 이뤘으나 사대가 흩어지니 문득 공이라
몇년이나 환의바다 돌고 해마다 오늘 아침벗어나니 경쾌하도다.
대중은 분명하게 이를지로다 ○○○靈駕 간곳이 어디인고 거꾸로탄 목마로 재주넘나니 활활타는 불길속에 찬바람이네
奉送眞言(봉송하여 보내는 진언)
옴 바아라 사다 목차목 3
起骨(뼈를 추리는의식)
일점영명 료무소애 일척번신 다소자재 무상무공 무불공 즉시여래진실상
일점이라 영명이여 걸림없으니 한번던져 몸뒤치어비로서얻네
상도없고 공도없고 공아닌것도 없으니 이것이부처님진실상이라.
拾骨(뼈를 줍는 의식)
취부득 사부득 정당이마시 여하위실
剔(바를척)起眉毛 火裡(속리)看 分明一掬(움킬국)황금골
잡을것도 버릴것도 가이없으니 이러한 바로이때 어찌할것인고
두눈활짝뜨고 불속을 보라 한무더기 황금뼈 분명하구나.
碎骨(뼈를 부수는 의식)
약인투득상두관 시각산하대지관
불락인간분별계 하구록수여청산
저개백골괴야 미괴야 괴즉유여벽공 미괴즉 청천백운 영식독로 무재부재
환식저개마 불리당처상담연 멱즉지군불가견
누구나상두관을 뚫어 내고서 산하대지 넓은 곳을 비로서 알리
인간세상 분별계에 안떨어지니 푸른물 푸른산에 어찌 걸리리
이한개의 백골이 부서지는냐 부서진즉 푸른하늘이 아닌가 부서지지 않는 즉
청천의 백운이요 영식이 오롯이 드러났으니 있고 없고에 상관없도다.
누가 있어 이도리를 능히 알손가 당처를 안여의고 항상 맑거든 이를두고 찾는자는 결코 못보리.
散骨(뼈를 뿌리는 의식)
회비대야 골절하안 맥지일성 시도뇌관
일점영명비내외 오대공쇄백운간
넓은 들에 휘날리니 이디있는고 땅을차고 소리치니 관문열려라.
영명한 이한점이 안팎이 없거늘 오대산이 부질앖이구름덮혀라.
환귀본토진언(땅위로 돌아가는 뜻의 진언)
옴 바자나 사다모 3
散座頌
법신변만백억계:법신이 두루하여 온누리에 차고
보방금색조인천:금색광명 널리놓아천지여 밝아라
응물현형담저월:그릇따라 형상나툰물속 달이여
체원정좌보련대:연화대의 거룩한몸 원만하여라.
보회향진언
옴 삼마라 삼마라 미만나 사라마하 자거라 바 훔
광명진언
옴 아모가 바이로차나 마하무드라 마니파드마 즈바라 프라바 를타야 훔 3
埋葬
下棺
新圓寂 ○○○靈駕
일체제중생 신심개여환 신상속사대 심성귀육진 사대체각리 수위화합자 대중차도
금일 ○○○靈駕 향십마거 일체불세계유여허공화 삼세실평등 필경무래거
영가 환회득 차평등 무래거저 일구마 기혹미연 퇴양일보 화니합수 갱천합수
갱청주각 기사인간 백세환신 엄귀지하 영년유택 체혼안녕 장보자손 혼귀안녕
자제우유
신원적하신 ○○○靈駕이시여
중생들의 몸과마음 모두환이니 육신은 사대이고 마음은 육진대사로 모인 몸이다 흩어지면 무엇이 남아있어 화합 할런가 대중이여 일러라.
○○○靈駕 간곳을 일체의 부처님세계는 허공꽃이라 거래없는 이소식 영가
그대는 아는가 그대 만일 알지 못하면 한걸음 물러서서 군말 들으라.
백세미만 몽환의 몸땅에 묻히니 이것이 길이 쉴 유택이런가?
몸음 필경 흩어져 자취없으나 영혼은 극락에서 편안하리라,
환귀본토진언(땅으로 돌아가는 진언)
옴 바자나 사다모 3
산자송
법신변만 백억계:법산아 두루하여 누리에차고
보방금색조인천:금빛광명 널리 놓아 인천에 밝아라.
응물현형담저월:그릇따라 형상나툼 물속달이여
체원정좌 보련대대:연화대의 거룩한 몸 원만하여라.
평토제
변식진언
나막 살바다타 아다 바로기제 옴 삼마라 삼마라 바라훔
시감로수진언
나무소로바야 다타아다야 다냐타 옴 소로소로 바라소로 바라소로 사바하 3
일자수륜관진언
옴 밤밤밤밤 3
유해진언
나무사만다 못다남 옴밤
시귀식진언
옴미기미기 야야미기 사바하 3
시무차법식진언
옴 목멱능 사바하 3
보공양진언
옴아아나 삼바바 바아라훔3
원차가지식:원하건대 이음식
보변만시방:시방에 두루 가득하여
식자제기갈:먹은자 기갈여의고
득생안얀국:반드시 안양국에태어나소서
返魂
(봉분이 되면 상주가 위패를 모시고 염불하며 하산하여 사찰에서 반혼재를 지낸다
위패를 봉안후49재를 지내도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