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푼힐에서 간드룩 으로4

qndns 2007. 11. 16. 22:19

 이끼와 절벽 보라색 작은꽃 너무 아름답다.

 여기에다 폭포와

 수천만년 지나온 원시자연림

 이것이 처녀림인가?

 인간의 발길 닿지않은 곳

 몸은 불편하고 고산 증에시달린 반쪽 그래도 죽기아님 살기로 걷는다. 

 개울을 건너고

이끼드리운 나무가지사이로 한걸음 한걸음 

 가을빛에 쌓인 이름모를 계곡

 작은 이름모를 꽃 여기가 지상 낙원인가?

 폭포와 이끼와 꽃과 물

 자연 정원 파라다이스

 삼툭사장 히말리아 설산아래 티베트와 경계인 무스탕이 고향 한국의 근로자로 대구에서 몇년 근무하다 다시 네팔로 돌아가

여행사를 만들어 오늘 우리를위해 수고를 해주고있다. 

 참 이쁘지

 선라이즈 롯지

  선라이즈 롯지

 자연 그대로의 이끼

 반탄티 롯지

 물소

힘든고행 

 궁벽한산속 그래도 인가는 보인다.

 에구 이젠 사진 찔을 힘도 없다 흔들리는것보니

 와 대단하다.

 끝없는 계곡 언제 다가리

 비탈길을 오르며

숲속으로 

 절벽을 지나며

 랄리구라스 숲을지나

 거대한 고목을지나

한없이 이어지는계곡길 

 저끝은어디일가

 수천길 깊은께곡

 원숭이 휘파람소리만 깊은데

 절벽은 원숭이 세상이다

 롯지엔 한가로이 닭만 노닌다.

 거대한 절벽은 원숭이 놀이터

  

 디계곡으로 내려와 말에게 풀을 먹고 쉬는 가이드와 말잡이소년

 다시 반대편 산을 넘야 하는 운명 너무힘들다.

 탄다파니 롯지

 우림지역을 벗어나니

 아정말 이런 곳도 있구나

 한낯인데도 밤같이 어두우니

 지나온 계곡을 뒤돌아보니 천리 꿈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