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울레리에서 푼힐로

qndns 2007. 11. 14. 21:09

 수차를 돌려 발전하는 개인발전소 밤낮으로 발전하니 전기는낮에도 켜놓는다.

 산아래로 이동하는양떼들

  산아래로 이동하는양떼들 와 많다.

 티케둥가 아름다운 마을이지만 비탈이심하다. 

 마을 공동수도

 계곡이깊어 이런 출렁더리는수없이 많이 놓여있다.

 마을의 개울 폭포

 마을의 개울 폭포

 아들은 여기서 더 걷지 못하겠다고 말을 전세낸다

 짐을싣고가든말을 얻으니 안장이없다. 안장은 스폰지로 대신 그리고 침낭으로 보강한다.

 그런데로 엉덩이는 베기지만 그래도 걸어가는것 보단 낮지

 간단한 안내지도

 가파른 계단길

 그래도 가야만하리

 반쪽말은 길이 잘드려져 혼자서도잘간다.

 워낙 가파르니 말도 이젠 지치나 보다.

 여기서 좀쉬고 가잔다.

 다시 말을 타고

 출발

 포터도 말도 오르막엔 죽을 힘을 다하여 오른다.

 

 에구 저 멀리보이는 산을 넘어야 하는데  

 가는곳 쉬는곳마다 사당이 잇다.

 지나온 저 아래 마을티케둥가 다락논이 아스라이  보이고

 이여인네 들은 말똥을이겨 지난 우기때 쓸려내려간 마당의 흙을 보호하려고 손으로 마당을 바르고있다.

 발라놓은 마당이 곱게보인다.

 계곡으로 이루어진 곳이라 땅은 생명과도 같다.

 수만은계단 죽음의계단 오르고 또오른다.

 끝 이없다.

벗꽃처럼 생겼는데 지금막지고있다. 

 울레리 롯지 외국할머니도 잘도 걸어오르는데

 꽃처럼 키운아들 어디에 써먹을까?

 학업에 열중하고있는 울레리 소년

 어려운 고비를 넘고

 가을철이라 아씨들도 들판으로 나간다.

 그네를매려고 대나무를 세워 놓았다.

 토종 벌통

한가한 촌노 

 올라온길 돌아보니 아 멀다.

 앞에는 더 높은  산이

 깊은계곡과 구름을 인 산이 앞을 가로막는다.

오늘의 반 을 온 길 반탄티

 아무리 깊은 산골이라도 사람은 살아간다 집짖고 농사짖고 자식들낳고

 그래 이쁜집짖고 자손대대로 살아보자.

 우리는 멈출 수 없다.

 반탄티 피쉬 테일이 보인다는 곳 오늘 은 보이지 않는다.

이깊은 산중에 소나무는 오늘 처음이다 상대 습도가 높아 잎길이가 우리나라 소나무의 몇배나된다.  

대마초도 지천으로 힘든데 피우고 뽕 함 가볼까? 

 사꾸라 가을에도 피는가?